폐업 위기 코인거래소 42곳 ‘공개’…금융위 “돈 미리 인출해둬야”
금융위원회가 63개 가상자산사업자 명단을 공개하고 이용자들에게 폐업영업중단 등에 따른 피해를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5일 금융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은 가상자산거래소는 총 21곳이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이 대표적이다.현재까지 신고서를 제출한 곳은 업비트가 유일하며, 다른 거래소들은 실명계좌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명계좌는 물론 ISMS 인증까지 아직 받지 못한 가상자산거래소는 42곳에 달했다. 이 중 비트소닉, 핫빗코리아, 코인통, 달빛 등 18곳은 ISMS 인증 심사를 받고 있고 나머지 24곳은 아직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 바나나톡, 그린빗, 코인이즈 등이 해당된다. 금융위는 “이미 ISMS 인증을 획득한 사업자라도 FI..
2021. 8. 25.
정부, NFT 과세 방안 검토 착수…올해 중 최종案 확정
관계부처, NFT. 과세 여부 논의 NFT, 성격 규정이 쟁점…미술품? 가상자산? “특금법 광범위, 가상자산 적용될 듯” “NFT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제3의 디지털 자산 규정 필요” 12일 기획재정부와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기재부는 국세청, 금융위원회 등과 함께 NFT 과세 여부 방안을 검토하는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쟁점은 NFT를 미술품으로 볼지, 가상자산으로 볼지 여부다. 만약 NFT 작품을 미술품으로 볼 경우, 생존해 있는 국내 작가의 작품이면 세금이 없다. 반면 외국 작가나 작가가 사망한 경우에는 소득세법상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공제액 6000만원을 제외하고 20% 과세된다. 예를 들어 NFT 작품을 1억원에 판매할 경우, 6000만원을 제외한 4000만원의 20%인 800만원이 ..
2021.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