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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이 나라를 살림 리뷰 - 루이세 작가

추천 & 리뷰/소설 리뷰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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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취향에 의거 주관적인 관점으로 리뷰하였으니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ridibooks.com/books/2313008324

 

간신이 나라를 살림 1권

"간신이여, 구르십시오."얼떨결에 국왕 옆에서 죽었더니 천국에 끌려(?)왔다.그리고 시작된, 망한 나라 살리기 퀘스트.[실패 시 당신은 사망하고 왕국은 멸망합니다.][진행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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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평가


별점 3.5/5 점

별점 기준 

3개 => 시간 내서 읽어볼 만함 4개 => 꼭 추천  5개 => 안 읽었다면 후회할만함

 

 

 

 

 

간단 소개


"간신이여, 구르십시오."
얼떨결에 국왕 옆에서 죽었더니 천국에 끌려(?) 왔다.
그리고 시작된, 망한 나라 살리기 퀘스트.
[실패 시 당신은 사망하고 왕국은 멸망합니다.]
[진행하겠습니까?]

 

 

 

장르


퓨전 판타지, 차원 이동물 , 게임 시스템

 

 

 

총평 


주인공은 평소 매관매직과 같은 비리들을 저질러온 간신입니다

그런 주인공이 어찌 된 일인지 야만족이 수도를 함락할 때 (여)왕 대신 화살 맞아 죽는 충신 같은 행동을 했는데 이유는

 

1. 싸들고 갈 재물이 너무 많아 도망갈 타이밍을 놓쳤다

2. 여왕이 말이 여왕이지 대 끊긴 왕족 피를 주인공이 어렵게 찾아 아무것도 모르는 시골 처녀를 데려온 거라 화살 맞는 걸 보고 불쌍해서 대신 맞아줬다

 

아무튼 충신 하고는 거리가 먼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나라에는 비밀이 있었으니 옛 선조가 신에게 계약을 해서 한번 기회를 받는데 "나라가 망할 때 주군 가장 옆에서 죽은 신하(=충신)"가 선택되어 과거로 돌아가 나라를 되살리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충신이 아닌 간신이고 이런 부분이 재미가 있는 것 같다.

 

대체적으로 이차원 용병과 소재, 진행이 비슷합니다.

이차원 용병은 주인공이 관련성이 없는 미션들과 인물에 빙의하지만

이 소설은 서로 관련이 있는 한 왕국의 역사적 사건들과 인물에 빙의합니다.

 

주인공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 나감에 따라 주인공의 베이스가 되는 저승 풍경이 조금씩 변합니다.

처음엔 왕궁이라고 하기도 뭐한 초가집 하나에 주민 하나 없었지만

나중엔 부족의 시초, 최초의 성녀, 개국왕 이런 중요인물들이 주민으로 입주합니다.

그들이 주인공에게 조언자가 되고 초가집 하나뿐이던 풍경도 부속건물들이 세워지면서 왕국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합니다.

 

또 주인공은 몸은 쓰레기지만 머리가 좋고 말재간이 있고 연기도 잘합니다 그래서 말로서 해결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매번 어려운 상황에 던져놓고 해결하라고 하는데 주인공이 구르는 재미와 이걸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보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용두사미까지는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모나지 않아서 완결까지 스무스하게 다 읽었고 제 기준에서 이 소설은 킬링타임용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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