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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의 개념과 환율, 향후 전망 그리고 대처방법

코인/코인 팁 & 분석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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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요약


정부의 양적완화 (지원금)

엄마 : 너는 아직 고등학생이니까 용돈 100만원 줄게

 

테이퍼링 (지원금 축소)

엄마 : 너 이제 대학생이고 알바도 하니까 용돈 50만원으로 줄이고 점점 줄일게

 

긴축정책 

엄마 : 너 이제 직장인이니까 엄마한테 용돈 줘

 

 

 

테이퍼링(tapering)은


정부가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취했던 양적 완화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이자율을 낮추고 채권을 매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장에 통화량을 증가시키는 정책을 취한다. 이러한 양적 완화 정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달성하여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할 때, 정부는 출구 전략의 일환으로서 그동안 매입하던 채권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정책을 취하는데, 이것이 테이퍼링이다.

 

 

 

 

 

 테이퍼링은 사실 두 가지로 나뉜다.


1차 테이퍼링은 먼저 2014년 1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었고, 이 시기는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의 매입 규모를 점차 줄이지만 자금 공급은 양(+)의 값을 유지했다.

반면 2차 테이퍼링은  2017년 10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이어졌었고 미 국채 및 MBS를 매입하지 않을 뿐 아니라 만기 도래분에 대한 재투자 규모를 줄임으로써 연준 자산을 축소하고 시중 유동성을 더 적극적으로 흡수했다.

 


이번 2021~ 2022년에 시행되는 테이퍼링은 연준의 자산을 줄이는 2차 테이퍼링 쪽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연준이 시행하고 있는 조치들을 보면 점진적으로 시중에 공급되는 유동성을 줄여나가는 1차 테이퍼링이 이미 시행 중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양적완화의 특징은 전체 유동성의 60% 정도는 국채와 MBS 매입으로 공급했지만 나머지 40%는 특수목적법인을 만들어 기업어음이나 회사채 매입, 그리고 여러 가지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했다는 점이다.

그런데 연준은 여전히 국채와 MBS 매입을 통한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고 있지만, 지난해 12월 이후 이 특수목적법인들의 시한이 종료될 때 연장하지 않는 방법으로 유동성 공급 규모를 축소해 오고 있다. 여기에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관당 일일 역레포 매입한도를 300억달러에서 800억달러로 크게 늘렸고, 지금도 역레포를 통해 추가 유동성 흡수를 병행하고 있다.
 

 

 

 

테이퍼링 탠트럼


2013년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의 첫 테이퍼링 때 시장 투자자들이 예상하지 못하여 나타난 효과로서 '테이퍼링 탠트럼'은 금리를 인상하는 등 긴축정책을 펼 때 나타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발작적 현상(taper tantrum)을 의미한다.

 

  

 

냉키 연준 의장은 2013년 5월22일 의회 연설에서 직접 테이퍼링 가능성을 언급했다. 1개월도 지나지 않아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구체적인 출구 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테이퍼링 논의가 단기간에 진행된 결과, 테이퍼 탠트럼이 발생했다. 금리는 급등했고 주식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S&P500과 KOSPI는 고점 대비 5%, 10% 가까이 하락했다. 테이퍼 탠트럼을 겪은 뒤 연준은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했다. 테이퍼링 진행에 대한 큰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었지만, 결정 기준과 시점에 대한 시장과의 생각 차이를 좁혀나갔고, 그 과정에서 연준의 테이퍼링 시그널이 증시에 미치는 충격은 점차 약해졌다는 분석이다. 오히려 고용 회복을 근거로 당시 2013년 12월 FOMC에서 테이퍼링 개시가 결정됐을 때는 미국과 국내 증시 모두 상승하기도 했다.

 

 

테이퍼링과 환율


왜 통화시장에서 테이퍼링의 영향이 달러 강세를 이끌며 달러 대비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들의 약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알려진 바와 같이 테이퍼링은 유동성을 흡수하는 것이다. 팬데믹 상황에서 미국이 추가적으로 실시한 자산 매입과 제로 수준 금리정책으로 투자은행들은 적은 조달 비용을 통해 해외투자를 확대했다.
그러나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이에 미국경제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경기회복 이상의 과열 신호로 인지됨에 따라 미국중앙은행(Fed)이 조만간 자산매입 축소와 통화긴축으로 대응할 것이란 시장의 기대가 형성됐다. 이에 주요 투자은행들은 투자처였던 신흥국으로부터 달러 회수를 선제적으로 일으킴에 따라 달러 강세가 나타나게 됐고, 여기서 자유롭지 못한 우리나라 원화 등이 약세를 보인 것이다.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번 테이퍼링 정책이 신흥국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각 신흥국 역시 테이퍼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을뿐더러 금융시장이 테이퍼링 단계를 선반영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1일 우혜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발작없는 정상화 사이클 진입'이라는 보고서에서 이번 연준의 테이퍼링 정책이 테이퍼 탠트럼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2013년 테이퍼링 시기 달러인덱스와 신흥시장(EM) 통화지수는 함께 반등했다가 엇갈리면서 달러인덱스는 오르고, EM 통화지수는 하락하는 모습이 연출됐고 그런 모습이 압축적으로 올해 5월까지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미 테이퍼링을 반영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올해 들어 펀드 자금 유입이 선진국에 더 강하게 유입된다는 점도 테이퍼링 선반영 현상 중 하나로 지목했다.

 

하지만 큰 충격일 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결국 어느정도 충격은 있으니 대비는 해야한다.
 

 

 

 

 

 

대처방법


테이퍼링시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가 나타난다. 즉 달러가격이 비싸지고 원화는 상대적으로 싸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가는 하락하고 금 같은 헷지(하락방어) 수단의 수요가 늘어 가격도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주가의 하락을 대비하여

고점을 추격매수한 종목(비싼데 더 오를거 같아서 산 종목) 비중을 축소 혹은 전량매도

신용매수 미수 매수 등 매수한 것들 비중 축소 혹은 전량 매도 하여 주식보다 현금 비중을 늘리고 

추가로 금이나 달러 같은 헷지수단 비중을 늘려서 대비

그 후 바닥권 이고 안정적인 주식 혹은 정부 정책과 관련되있거나 대선 정책관련 주식 매입

헷지 수단으로 인버스 주식(기초지수가 떨어지면 가격이오르는)   매수 

 

 

 
코인의 경우 

 

주식과 비슷하다는 의견과 금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상충합니다. 


주식과 비슷하다면 위의 방법처럼 하락을 대비하여 현금 비중을 늘리면 되고 

금처럼 헷지 수단이라면 주식이 하락할때 금은 상승할테니 비트코인의 비중을 늘리면 됩니다.

 

 

 

https://minmin123.tistory.com/380

 

테이퍼링 관련 8/19일 FOMC 요약

(테이퍼링 : 경기 침체기에 경기 회복을 위하여 썼던 각종 완화 정책과 과잉 공급된 유동성을 경제에 큰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서서히 거두어들이는 전략.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minmin123.tistory.com

 

 

 

참고자료

https://www.hankyung.com/thepen/moneyist/article/202107056487Q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52121153431020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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