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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유행하는 양산쓰기 운동 효과

정보 & 팁 202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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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말고 양산을 쓰자는 '양산쓰기' 운동을 벌이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 도봉구는 지난달 말부터 동주민센터와 보건소, 구청 안내데스크 등에 양산 1230개를 비치해 구민에게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양산을 쓰면 뜨거운 햇빛이 차단돼 여름철 체감온도가 3~7도 떨어질 뿐 만 아니라, 다른 행인과의 거리도 자연스럽게 1~2m 가량 벌어져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거리에서 양산을 쓰고 돌아다니는 이들을 찾아보긴 쉽지 않다. 양산을 따로 챙겨 다니기 귀찮아 쓰지 않는다는 이들도 있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돼 양산 쓰기를 꺼리는 이들도 많다. 

 

도봉구 관계자는 "양산 이용이 늘어나려면 무엇보다 대중들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며 "폭염 대응은 물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효과적인 양산을 스스럼없이 쓰고 다니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00818841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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